2025년 7월 4일 - 한국 경제 핫이슈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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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고의 블로거가 엄선한 어제 기준 대한민국 경제 분야의 주요 키워드 5가지와 상세 설명, 관련 기사 링크입니다.


1. 국회, 31.8조원 규모 ‘추경안’ 의결

국회는 7월 4일, 경기 부진 대응을 위한 31.8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정부가 제안한 30.5조원을 넘어선 규모로, 대통령 이재명 정부의 경기 부양 전략에 힘을 실어주는 결정입니다. 이번 추경은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현금·상품권 지급, AI 인프라 투자 강화, 그리고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에 집중됩니다. 다만, 21.1조원은 국채 발행으로 조달되어 국가채무비율이 GDP 대비 49.1%, 재정적자는 4.2%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을 0.8%로 전망하고 있어, 이번 추경이 경기 회복의 방아쇠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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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美 관세 ‘동결 연장’ 협상 임박

한국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7월 9일 종료 예정인 미국의 관세 동결 유예 연장을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미국은 자동차·철강 등 주요 산업에 대해 최대 25% 관세 부과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한국은 농축산·자동차·디지털 시장 접근성 확대와 에너지 구매 확대 등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협상 결과는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 있어 민관이 긴밀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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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화 야간시장 거래 확대 조치

한국은 외환시장 선진국 수준 도약을 목표로 야간 외환시장 거래 확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등록 외국 금융기관이 연간 최소 1억 달러 거래 기준을 충족하면 야간 알고리즘 거래가 허용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 원화의 글로벌 유동성 및 외국인 투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개편은 MSCI 등급 상향과 외국인 자본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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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월 경상수지 흑자 25개월 연속 기록

6월 말 발표된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01.4억 달러, 2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월의 57억 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로, 수출 감소에도 원자재 수입 급감이 흑자 확대에 주효했습니다. 한국은 상품수지 흑자 106억 달러, 서비스수지 적자 축소 등을 보이며 외환 위험 완화와 경제 기초체력 유지에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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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식료품 가격 상승 ‘기후 인플레이션’ 경고

장마철 이상 고온과 가뭄 영향으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식료품 생산량이 감소하며 ‘기후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 기상 패턴이 극단적으로 쏠리면 곡물·채소·어패류 등이 3% 이상 가격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농산물 수급 안정과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 향후 경제 안정에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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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테이블

순위 키워드 요약
1 국회 31.8조원 추경 경기 부양 위한 대규모 재정 확대
2 美 관세 동결 연장 협상 수출산업 보호 위한 긴박한 외교 협상
3 원화 야간거래 확대 외환시장 유동성·선진화 제고
4 경상수지 흑자 25개월 연속 수출-수입 구조 조정으로 흑자 지속
5 기후 인플레 경고 식료품 가격 상승 압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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